배드민턴장·농구장·배구장 등 조성
화성시가 9일 ‘기배 다목적 체육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장식은 서철모 시장을 비롯해 원유민 시의장, 김도근 시의원,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체육관은 기배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연면적 108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2018년 10월 착공해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43억 4900만 원이 투입됐으며 ▲배드민턴장 4면 ▲농구장 ▲배구장 ▲다목적실 ▲샤워실 ▲탈의실 등을 갖췄다.
서 시장은 “화성시 동부권 구도심 지역인 기배동은 다른 지역에 비해 체육시설이 열악한 편”이라며, “이번에 개관한 기배 다목적 체육관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배동의 보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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