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오산스포츠센터가 긴 잠을 깨고 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 수영장 기계 설비 교체 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시민들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라고 24일 밝혔다.

또한 수영장 휴관 기간 동안 기계 설비 교체 외에도 수영장 수조 청소, 수위 조절판 도색, 수영 보조기구 살균 소독 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준비 중에 있다.

센터에서는 다음 달부터 수영, 아쿠아로빅의 강습이 진행된다.

수영 32개 반, 아쿠아로빅 4개 반 개설로 2년간 진행되지 못한 강습에 대해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이번 신규 강습은 지난 21일부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중에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강습반 개설을 통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를 시작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