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스쿼시장·키즈 카페 등 구성
군포시 송정지구의 생활체육 요람이 될 ‘송정 복합 체육센터’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23일 도마교동에서 한대희 시장과 이학영 국회의원, 성복임 시의장과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정 복합 체육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센터는 송정지구 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과 보건 인프라를 융·복합한 체육시설로,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지 면적 1441㎡, 연면적 7156.99㎡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스쿼시장 ▲건강생활 지원센터 ▲키즈 카페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37억 원으로 국비 60억 원, 특별 조정 교부금 10억 원, 시비 167억 원으로 구성됐다.
한 시장은 “주민 편의 인프라가 부족한 송정지구에 체육시설과 건강생활센터가 융합된 송정 복합 체육센터를 건립함으로써 주민들의 건전한 체육여가활동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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