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체육관서 제반사항 점검
평택시가 11일 시민 명예 감사관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 세계 장애인 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 선수권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제반사항을 점검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시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 대회로, 40여 개국의 대표 선수단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음 달 14일부터 20일까지 안중체육관에 벤치프레스 20체급과 혼성팀 경기가 치러진다.
시민 명예 감사관들은 안중체육관에 마련된 대회 준비 T/F팀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 경기장 및 숙소 등 시설물의 안전, 완충녹지 조성, 불법 광고물 정비, 도로의 청소 상태 등을 확인하며 시를 방문하는 선수단 등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국제 대회 개최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이날 현장 점검에 참여했다.
시 감사관은 “세계 장애인 역도대회 사전 점검에 참여해 주신 시민 명예 감사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공적 역도대회 개최로 평택시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고, 국내 장애 역도인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