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의 다문화가정이 지난 22일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정숙 결혼 이민자 대표는 “우리는 항상 약자이며 한국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이라고 하는 인식과 별견이 있다”며, “우리 다문화인의 힘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말로만 하는 후보가 아닌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오늘 모여 지지선언을 한다”며, “우리 안성 글로벌인들과 시민의 꿈을 마련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 후보는 “다문화인들을 차별하지 않고, 다문화인들이 찾아 올 수 있는 시를 만들겠다”며, “다문화-외국인 가족의 불편함을 세심하게 보살피고 다문화 학생 및 학부모가 겪는 애로사항을 잘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