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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교육감 후보, 전교조 교육권력 교체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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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교육감 후보, 전교조 교육권력 교체 공약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2.05.31 2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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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 대학 못가는 일 없도록 국가 장학금 도입”

임태희 경기교육감 후보는 “이제 경기도교육감은 풍부한 정치, 행정 경험을 갖춘 인물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제가 지닌 압도적인 경험과 능력을 오직 경기교육을 바꾸고 새롭게 해 경기도를 교육특별도로 만드는데 쓰겠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투표일을 하루 앞둔 31일 수원시 영통구 광교 선거사무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임 후보는 “이번 교육감 선거는 전교조 중심의 과거 교육체제를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체제로 바꾸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지난 13년간 전교조 교육 권력을 교체해 아이들이 미래를 활짝 열 수 있도록 임태희를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선거 기간 경기도민 여러분께서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신 것은 제발 이번에는 경기교육을 바꿔달라는 것이었다”며 “전교조 교육감들처럼 말로만 교육혁신, 교육평등을 외치지 말고 아이들 중심으로, 부모의 마음으로, 경기교육을 바꾸고 새롭게 해달라는 간절함이 담긴 외침을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10년 넘게 교육 권력을 장악한 채 본인들 자식은 특목고에 보내고 부모찬스를 써가며 국민을 현혹시켜온 전교조 교육감들을 투표로 꼭 심판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 후보는 공직 기간 중 학생들이 돈이 없어서 대학에 못가는 일이 없도록 국가장학금제 도입을 주도했고, 어린아이들이 모두 질 좋은 유아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누리과정을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선취업후진학제, 마이스터고 도입 등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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