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시장애인체육회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필성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이중원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신원상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최초로 인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의 추진경과 및 사업방향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간담회 종료 후 장애인 가상현실 체험공간 조성 예정지 현장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무처장은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뛰어난 교통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행사를 치르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올해 성공적인 사업성과를 발판으로 향후 전국규모 행사 개최 및 사업 유치를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9월 2~4일까지 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등에서 종목별 개최되며, ‘장애인 가상현실 체험공간’은 9월 개관을 목표로 문학주경기장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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