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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KLSL, 인천 사격진흥 및 발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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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KLSL, 인천 사격진흥 및 발전 업무협약 
  • 경도신문
  • 승인 2022.07.0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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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와 ㈜KSLS(대한표준레이저사격)가 5일 체육회장실에서 ‘인천 사격 진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레이저사격은 기존 사격 종목의 장점인 주의력 및 집중력, 자기조절능력(충동·감정 조절)을 키우고, 단점으로 지적돼 온 사격 위험성을 줄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강화한 미래진화형 스포츠 종목이다. 

정밀타깃, 스크린타깃, 레이저건 등 첨단 장비와 전문 시설 구축으로 향후 레저스포츠 분야 활성화와 스포츠산업적 가치도 뛰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과 김보영 ㈜KSLS 대표이사, 황현덕 인천사격연맹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양측은 인천사격 진흥 및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증진시키기 위해 ▲인천 사격 유소년 꿈나무 체육인재 발굴 및 지원 ▲인천 사격발전을 위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 및 활기차고 건강한 인천체육 조성 ▲인천시민을 위한 건전한 여가활동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격 종목에 관심이 있는 유소년 꿈나무 발굴과 전문선수로 양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기술과 흥미를 결합한 신개념 스포츠 종목을 개발해 널리 전파함으로써 좀 더 풍성하고 다양한 스포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레이져사격은 ‘2021 대한체육회 스포츠한마당’ 사업으로 채택돼 전문체육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 초·중·고등부 학생 12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격 종목 전문체육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지 못한 사격 종목의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운동하는 학생, 공부하는 선수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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