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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 소프트볼팀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 2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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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 소프트볼팀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 2연패 달성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2.07.11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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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 소프트볼팀이 대한야구협회가 주최하는 ‘2022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노종우 감독이 이끄는 인천시체육회팀은 11일 강원도 횡성 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막을 내린 대회 일반부 경기에서 예선 리그와 결승전까지 3전 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인천은 1회전 경남체육회를 3-1로 꺾고, 2회전에서도 대구도시공사를 3-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인천은 결승전에서 경남과 다시 맞붙었다.  

결승에서 경남은 지난 경기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강한 공격으로 인천을 매섭게 몰아 붙였고, 인천은 끈끈한 수비를 펼치며 마지막 이닝인 7회까지 4-4 동점으로 막아내고,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승부는 9회에서 갈렸다.

9회 말 인천 이경민은 적시타 안타로 득점에 성공하며, 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에 정나래, 우수투수상 최연지, 타격상 이경민, 감독상 노종우, 공로상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이 선정됐다.

이규생 시체육회장은 “무더위로 지친 인천시민들에게 대회 2연패라는 시원한 성적을 선사한 인천 소프트볼 선수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다가오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인천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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