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 팀 총 200여 명 기량 뽐내
한국실업유도연맹이 주최하는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가 25~27일까지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온 유도를 널리 알리고, 대중 스포츠로서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29개 팀 총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해당 대회는 김원진, 김하윤, 장윤진 등 시청 소속 국가 대표 선수들도 출전해 안산시민들 앞에서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이어 한국초중고등학교유도연맹이 주최하는 ‘하계 전국 초·중·고 유도연맹전’이 다음 달 2~7일 상록수체육관에서 개최된다.
88개 팀 2546명(개인전 1949·단체전 88개 팀 597)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미래 대한민국 유도를 이끌어갈 선수를 발굴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수시로 체육관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를 방문한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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