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09 19:32 (목)
여주 강천섬 ‘힐링센터’ 건립 완료
상태바
여주 강천섬 ‘힐링센터’ 건립 완료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2.10.12 2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9일 준공식 및 콘서트 개최

여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강천섬 힐링 콘서트’가 오는 19일 여주 강천섬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강천섬 힐링센터(마미센터) 준공을 기념하고, 강천섬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시민들과 감상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날 아름다운강천 사회적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강천섬 나루 장터’가 열린다.

이는 주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지역 내 25개 업체가 참여해 수제맥주·전통주·간식·농산물·공예품 등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비영리 민간단체 여강길에서도 힐링센터 준공과 발맞춰 ‘여강길 걷기 축제’를 개최해 요가 체험과 비누 만들기 등 친환경과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준공식장에는 가을 분위기를 한껏 고조하고자 지역주민들이 정성을 들여 가꾼 50점의 국화 분재가 전시되고, 강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오카리나·칼림바·우쿨렐레·핸드벨 등의 연주 실력을 축하 공연으로 선보이며, 강천섬 힐링센터 준공식에 이어 ‘힐링 콘서트’가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여행가들에게 은행나무 단풍으로 널리 알려진 강천섬을 흥미롭게 수놓게 될 이번 콘서트는 탤런트 최재원의 사회로 가수 박강성, 이용, 김범룡, 녹색지대 곽창선 등이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강천섬과 어우러지는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이 자리 잡아가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힐링 콘서트에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는 공연을 마음껏 즐기면서 에너지를 충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천섬 힐링센터는 20 20년 9월 착공해 국비 12억 원, 도비 40억 원, 시비 15억 원 등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2층(연면적 889.3㎡)으로 건립됐다.

향후 이곳에서는 태교·힐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각종 콘텐츠도 운영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