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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를 ‘청라대교’로 지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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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를 ‘청라대교’로 지정 “촉구”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2.10.1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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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정 인천서구의회 구의원 제언

 

국민의힘 인천서구의회 장문정(청라1.2동)구의원은 지난 14일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통해제3연륙교를 ‘청라대교’로 지정할것을촉구했다.

장 구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청라국제도시는 금융, 관광, 레저, 의료,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인천을 대표하는 도시”라며 오는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인 제3연륙교 명칭을 청라국제도시 이름을 따서‘청라대교’로 지정해야하는 필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장 구의원의 대교의 명칭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부르기 쉽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것”과, “단순한 대교의 의미를 넘어 부가가치 창출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장소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 구의원은 이에따라 제3연륙교는 영종에서 청라를 잇는 다리로 청라의 이름이 반영된 청라대교로 명명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청라는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도시라는 공식명칭으로 지정된 도시로써 향후 청라돔구장, 시티타워, 국제금융단지, 관광레져, 로봇랜드, 의료복합타운 등의 각종 개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고용창출 효과가 극대화 될 것 이라고 했다.

또한 성공적으로 브랜딩된 “청라라는 이미지는 세계적인 도시이미지와도 부합된다”고 강조했다.

장 구의원은 제1연륙교인 영종대교가 존재하기 때문에 제3연륙교를 영종과 관련된 이름으로 짓는 경우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구의원은 제3연륙교는 총 길이 4.67km의 왕복 6차로 해상교량으로써 영종도와 내륙을 잇는 세 번째 교량으로 노을전망대, 물빛전망대, 실내전망대 등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했다.

또 세계 최고 높이의 교량 전망대를 가지게 된다는 기록을 앞두고 있다면서 개통시 청라국제도시, 영종국제도시, 송도국제도시가 연결됨에 따라 최초 도시계획대로 인천경제자유구역 3곳이 최단 거리로 이어져 경제자유구역 발전을 도모하고 관광랜드마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장 구의원은 “58만 서구민의 의지를 모아 서구의 도시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아울러 서구와 중구의 관광사업발전에도 큰 시너지 효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청라대교가 되도록 힘써나가겠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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