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1일부터 15일까지 한국판 블랙프라이 데이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내 관고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완화 구간은 투썸플레이스~관고사거리, 관고교~이천성당으로 이어지는 ㄷ자 형태 구간이며, 해당 구간 내에서는 주·정차를 허용하되 현장 상황에 따라 주차 지도 단속원들이 교통 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 기간에도 소화전(5m 이내), 교차로(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장(10m 이내)과 횡단보도 등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시민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즉시 단속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여유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코리아 페스타 세일 기간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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