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홍보· 노무·세무·교육 및 온라인 판매 등 지원
여주시 소상공인 지원센터가 지난 8일 개소식을 가지며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충우 시장을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정병관 시의장, 유필선 부의장, 김유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 본부장, 윤창원 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센터는 시청 별관 건물 6층(171㎡ 규모)에 설치돼 사무실·회의실·휴게실 등을 갖춘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 지원센터로, 앞서 9월 21일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상인단체와의 두 차례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상황과 니즈를 파악했고, 여주시민 상점 이용 만족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오는 14일부터는 한 달 동안 소상공인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향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시는 앞으로 센터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마케팅·홍보 교육, 노무·세무 교육, 정부 지원사업 홍보, 온라인 판매 지원 등을 제공하는 종합 서비스 기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와 경제 위기로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 지원센터의 역할과 의미가 크다”며, “여주시는 이곳 센터를 중심으로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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