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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지역 19곳 신설 상수관로 7.2km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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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지역 19곳 신설 상수관로 7.2km 설치 추진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2.11.1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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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0여 가구 상수도 공급 가능해져

이천시가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은 ‘이천시 수도 정비 기본계획’을 토대로 송·배수시설 확충(배수지 1개소 증설, 1개소 신설)과 취수장(중간 가압장 1개소, 전기시설 개량 등) 및 정수장 시설 개선, 도수관로 개량 등을 계획했다.

시는 우선적으로 상수도 비상체계 구축사업 계획과 설성 및 남부권 수도 공급시설 확충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상반기 신설 상수관로 설치’는 13개소 연장 5.4km에 10억 원을 집행해 85여 가구에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새로운 이천, 함께여는 미래’에 안정적 수돗물 보급에 기여했다.

이어 최근 라돈, 우라늄, 질산성질소 검출 등 지하수 수질 오염과 지하수 고갈 등으로 식수난을 겪는 율면 월포리 19번지 일원 등 19개 대상지에 ‘하반기 신설 상수관로 설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반기 공사는 총 사업비 22억 원 예산을 확보해 신설 상수관로 7.2km(관경 75~200mm)를 설치해 해당지역 주민 120여 가구에 깨끗한 상수도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장호원읍, 율면 등 남부권 시장실 운영에 건의된 사항과 주민 건의사항으로 읍·면·동에서 요청한 내용들이 반영돼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도 한 발 다가갈 전망이다.

주민들을 대표해 마을 이장들은 급수 취약 미급수 지역에 상수도 공급으로 인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과 출수 불량 및 수량 부족 지역 일대 물 순환체계 구축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게 되면서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해당 공사는 19개 대상지에 신설 상수관로 7.2km를 설치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 겨울철 동절기 전 모든 사업을 완료한다.

또한 시는 지하수 오염 및 고갈 등 급수 취약에 대해 읍·면·동으로도 계속적으로 상수도 설치 건의를 받아 수혜성, 경제성, 시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년 상수도 확대 보급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연말까지 추가적으로 백사면 2개소, 마장면 1개소, 대월면 1개소에 상수도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신뢰성을 지키기 위해 연말까지 명예 수돗물 안심 지킴이를 위촉해 이천시-시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 용수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보급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천시가 ‘수도권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원 해소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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