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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대비 '취약계층 방문 건강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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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대비 '취약계층 방문 건강 관리' 강화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2.11.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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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보건소가 한파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독거 노인 및 취약계층 등 1592명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방문 간호사 7명을 중심으로 한파 주의보·특보 시 방문·전화·문자로 한파 국민 행동 요령 등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며, 가정 방문을 통해 한파 대비 재난 안전 물품(핫팩, 영양제, 일회용 밴드 등)을 제공하고 건강 상태 체크 등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파 대비를 위해서는 ▲무리한 신체 운동이나 장시간 야외 활동 삼가기 ▲따뜻한 옷과 담요, 음료 등으로 체온 유지 ▲빙판길 낙상 사고 예방 위해 굽이 낮고 미끄럼이 방지된 신발 신기 등을 권한다.

방문 간호사는 담당 지역별로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 상태를 체크한다.

또한 필요 시 경기도 의료원 이천병원에 의뢰하고, 복지사와 연계해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등의 활동을 한다.

아울러 코로나19 등으로 격리 중인 대상자의 경우에는 비대면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 건강 관리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의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질 수 있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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