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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윤 의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하남교산신도시 조성 방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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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윤 의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하남교산신도시 조성 방안 간담회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2.12.0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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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윤(더불어민주당, 하남시)국회의원은 1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하남교산신도시 조성 방안 간담회'를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과 공동주최했다.

최종윤 의원은 탄소중립기본법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하남교산신도시 추진 방향 관련 전문가의 발제 및 관련 단체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종윤 의원과 홍미라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대표를 비롯한 회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홍미라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대표는 “하남교산 신도시가 탄소중립도시로 거듭나도록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관을 맡은 LH의 최성진 신도시계획처장은 “신도시는 LH에서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답했다.

김인수 가천대학교 교수의 ‘제로에너지도시 로드맵 추진방향’발제를 통해 하남교산신도시가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야 할 필요성을 확인하고,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을 통해 질의응답으로 이어나갔다.

최 의원은 “기후위기, 불평등 위기, 인구위기라는 3대 위기 중, 기후 위기는 인류가 직면한 최대 위기”임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2030년 탄소 감축목표를 33%에서 27%로 줄인 것에 우려”를 표하며, “하남의 교산신도시가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중앙정부를 비롯한 하남시, 정치권, 시민단체, 학계를 포괄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고, 거버넌스 내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남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전문가와 시민분들의 많은 참석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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