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교육 협력 지원센터는 오는 22일 서희 청소년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교 중 선정된 12개교 54개 동아리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 참여 시민 프로젝트 동아리 성장 나눔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활동한 ‘사회 참여 시민 프로젝트 동아리 사업’의 마무리 마당으로 각 동아리의 활동나눔을 통해 성취감과 동기 부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는‘설봉중, 이천사동중, 이천양정여중, 이천송정중, 다산고, 마장고, 율면고, 이천고, 이천양정여고, 이현고, 장호원고, 효양고의 동아리가 참석한다.
이날 공유회는 초미니 박람회 형식으로 동아리 활동 내용 발표 및 공유를 PPT, 전시용 보고서, 공연, 영상, 성과물 등 자유롭게 진행된다.
행사는 1부 공연 및 발표, 2부 동아리 활동 공유로 진행된다.
1부에는 오케스트라 합주(설봉중), CCM안무(이천양정여중), PPT발표(다산고, 이천양정여고, 효양고), 댄스(이현고, 이천고, 이천양정여고)가 진행된다.
2부에는 51개 동아리가 A파트(25개 팀), B파트(26개 팀)으로 나뉘어 동아리별로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형규 센터장은 “이천의 서로 다른 학교와 동아리의 사회참여 활동 공유를 통해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이 사는 지역을 이해하고 주도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