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공모 참여사 대상 현장 설명
이천시가 지난 22일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의 설계자 선정을 위한 현장 설명회 개최에 나서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전동 행정복지센터는 2026년 준공 예정으로, 총 사업비 22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해당 건물은 지하 2층·지상 3층 및 연면적 8360㎡ 규모로 쾌적한 행정 공간, 넓은 공영 주차장,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 커뮤니티 시설 확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 공간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 설명회에서는 설계 공모 참여 건축사들을 대상으로 설계 시 유의점 및 현장 여건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업 부지 주변 교통체계를 분석하고 주차 대수를 최소 196대를 반영하도록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훌륭한 작품을 선정해 공공 건축물의 품격을 높이고 이천시 중심지를 대표하는 상징적 건축물을 건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현장 설명회 후 내년 4월 27일 작품 심사를 통해 최종 설계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