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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의원, 국·도비 총 5286억 1100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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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의원, 국·도비 총 5286억 1100만 원 확보
  • 강복영 기자
  • 승인 2022.12.2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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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더불어민주당, 김포갑)국회의원이 27일 김포 시·도의원들과 함께 내년도 김포 관련 국·도비 총 5286억 1100만 원을 확보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김포보훈회관 신설 2억 5000만 원 ▲김포레코파크 하수처리장 증설 2억 6400만 원 ▲풍곡리 일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4600만 원 ▲풍무파출소 예비비 200만 원 등이 내년도 김포 관련 국·도비로 반영됐다. 
김포보훈회관은 1993년에 준공돼 노후한 상태로, 총 10개 단체 중 3개 단체만 보훈회관을 이용할 정도로 열악한 사무환경에 처해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국가유공자의 예우 및 지원을 강화하고, 유공자의 자긍심 고취 및 김포시 보훈정신 확산을 위한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해 국비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억 5000만 원의 국비가 반영될 신설 보훈회관은 풍무동 978번지에 연면적 1836.63㎡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김 의원은 김포시 인구증가에 따른 하수처리장 증설 필요성에 따라 김포레코파크 하수처리장 확충 국비도 2억 6400만 원을 확보했다.

분뇨처리시설의 고질적인 악취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 의원은 “고촌읍 풍곡리 일대의 개발제한구역에서 상대적으로 제재를 많이 받아온 주민들에게 원활한 보상을 하고 사업 지연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지원사업비, 풍무파출소 예비비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포-파주 고속도로 건설 1039억 9700만 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182억 3700만 원 ▲계양-강화 고속도로 실시설계 72억 5600만 원 등 김포 발전을 위한 주요 국·도비 총 5286억 1100만 원이 확보됐다.

주요 도로가 신설되면 교통흐름 개선에도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김 의원은 “김포시민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시민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살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불편 사항들을 점검해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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