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09 18:31 (목)
김병욱 의원,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예타 연구용역 순항”
상태바
김병욱 의원,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예타 연구용역 순항”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2.12.27 2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병욱(더불어민주당, 성남분당을)국회의원이 분당을 지역현안인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예타 준비와 1기 신도시 재정비 연구용역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확인한 결과, 화성∼서울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27일 선정됐고, 1기 신도시 정비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방안 연구용역 계약도 지난달 진행됐다.

이로써 현재 분당을 지역 현안인 2개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절차가 차질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관련 예비타당성조사는 내년초부터 약 1년간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화성~서울 지하고속도로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는 내년 초에 시작되고 관련 비용은 KDI 출연금 내에서 지출되며, ‘1기 신도시 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및 제도화 방안 연구’는 지난달부터 향후 2년간 용역비 약 13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진행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 국감 및 질의에서 ▲양재~기흥 구간 경부고속도로 전면 지하화 필요성 ▲1기 신도시 재정비 조기 추진 및 ‘노후신도시 재생 및 공간구조개선을 위한 특별법안’의 빠른 심의·통과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분당을 지역의 현안사업인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와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사전 이행절차들이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며,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비타당성조사와 연구용역 등을 통해 주요한 2개 사업의 구체적인 밑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예타와 용역이 현재 행정절차보다 더 빠르게 진행돼야 한다”며, “사전절차가 빨리 마무리되고 본사업도 하루빨리 착수될 수 있도록, 기재부와 국토부가 사업의 속도를 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