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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공사 대행업자 6개 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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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공사 대행업자 6개 업체 선정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3.01.0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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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민원 신속 대응으로 이천시민 삶의 질 향상 기여

이천시가 지난해 12월 30일 시청 다올실에서 앞서 19일 선정 완료된 ‘2023 급수공사 대행업자’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시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원활한 급수공사 진행과 신속한 수도 민원 해결을 위해 올해 급수공사 대행업자로 총 6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급수공사 대행업자는 이천 전역을 6개 구역으로 나눠 2년간(2023~2024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작업 시 전용 안전장비 착용과 안전계획 수립 등을 의무로 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도 민원을 대응함으로써 이천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 시 상하수도 사업소는 SK하이닉스 공장 증설 등 기업의 투자와 중리택지 개발, 안흥동 상업지구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이 순조로운 진행에 따라 커져가는 수도의 중요성에 맞춰 수도 공급 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수도 정비 기본계획 승인을 득하는 것을 시작으로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 수도 공급 비상 대비시설 확충, 재염소 투입시설 설치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20년 2월부터 유수율 제고 등을 목적으로 시작한 블록 시스템 구축 용역은 2022년 12월 중리동, 창전동, 증포동 일부 등이 포함된 이천 배수권역을 16개 블록으로 구축하고, 이를 관제 할 수 있도록 상수관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비정상 유량 추적 감시가 가능해져 누수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낭비되는 수돗물을 절약해 시민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2020년 응모한 스마트 관망 관리사업을 통해 국비 27억 6700만 원을 지원받아 실시간 유량계, 수압계, 수질 계측기 및 상수관망 세척사업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매년 수도시설사업을 통해 발생된 이익을 재투자해 노후 상수관 교체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촌락 단위로 관리되고 있는 마을 상수도를 지방 및 광역 상수도로 전환사업을 실시, 최근 5년간 서경리 외 11개소에 대해 마을 상수도를 폐지 및 상수도로 전환했고, 교체된 마을 상수도 중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 중이다.

또한 상수관로 유지 관리에 최신 IT기술을 사용해 디지털 및 정보화를 통해 각종 수도 민원과 급수공사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변화하는 기후 환경에 대해 탄소 발생량을 절감에 이바지하고자 물수요 관리 시행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물 사용량을 절감해 수돗물 생산을 사용되는 에너지 절감해 탄소 발생량을 감소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수돗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수도 공급을 위해 대행업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최선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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