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오는 21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인구 100만 명 달성을 앞둔 시가 시민들 앞에서 메가 시티로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다.
특히, 현재의 인구 추이를 감안하면 5번째 특례시이자 마지막 특례시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더욱 의미가 깊다.
시는 이 자리에서 2001년 인구 21만 명의 소도시에서 시 승격 23년 만에 지역 총생산 전국 기초지자체 1위, 재정 자립도 경기도 2위로 성장한 변화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바라는 화성의 미래상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화답으로 정명근 시장이 직접 미래 비전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 참석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시 공식 유튜브 채널 화성onTV를 통해 실시간으로도 볼 수 있다.
정 시장은 “올해를 인구 100만 메가 시티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념식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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