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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주민, 성매매집결지 폐쇄 응원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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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주민, 성매매집결지 폐쇄 응원 줄이어
  • 마용문 기자
  • 승인 2023.04.23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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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읍 연풍양우내안애 아파트 주민들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는 200여 명의 서명부를 파주시에 전달했다.

동광모닝스카이 아파트 주민들도 100여 명의 서명부를 시 관계자에게 전달하는 등 성매매집결지의 조속한 폐쇄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직접 시청을 방문한 양우내안애 아파트 주민들은 어린 자녀들의 통학로 인근에 위치한 성매매집결지로 인해 아이들의 교육권이 크게 침해되고 무섭고 불안한 주거환경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음을 강조하며, 파주시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성매매집결지가 하루빨리 폐쇄될 수 있도록 파주시가 힘써주기를 거듭 부탁했다.

이외에도 파주시에 직접 방문한 연풍리 주민 A씨는 “어린 자녀에게 유해한 환경 때문에 거주를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고민하는 이웃도 있다”며,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면 좋겠다”고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 의사를 밝혔다.

한편, 시는 이달부터 성매매집결지 폐쇄 필요성에 대해 50만 파주시민의 공감대 형성과 결집을 이끌어내고 시민의 힘으로 집결지를 폐쇄하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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