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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1회용품 줄이기 인천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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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1회용품 줄이기 인천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통과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3.05.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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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교육기관의 환경보전 실천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한민수·이봉락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인천시교육청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과 ‘인천시교육청 안전한 과학실 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열린 ‘제287회 인천시의회 임시회’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한 의원은 지역 내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에서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자발적으로 줄이는 교육·홍보 등에 관한 근거 마련을 위해 ‘인천시교육청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시행계획 수립과 실천 현황 조사 및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사업 추진, 저감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발생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1회용품 사용이 급격히 증가해 기후환경 위기와 폐기물의 심각한 환경오염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우리 인천시교육청 차원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파괴를 막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의원은 각급 학교의 과학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과학실을 사용하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인천시교육청 안전한 과학실 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은 “학교 내 과학실은 폭발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과학실 환경 조성으로 우리 학생들이 맘 놓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치며 학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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