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가 지난 7일 4차 연구 활동으로 기업 2곳을 방문해 기업 현장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날 연구 활동은 지난달 3차 활동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박춘호, 한지숙 의원과 시 관계 공무원, 시흥산업진흥원, 시흥 기업인협회·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업 현장 방문에 앞서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에서 산단재생과의 ‘시화산단 재생계획변경 및 재생시행계획 수립용역’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기업 관계자들은 특히 노후화된 산단의 고질적인 문제인 근로자들의 출퇴근 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고 주차장 확보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며, 근로자를 위한 지원 시설을 개선 및 확충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과 제도 간의 괴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통합적으로 반영하는 등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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