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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화성 실버드림센터 건립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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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화성 실버드림센터 건립 ‘순항’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3.06.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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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방 재정 중앙 투자 재심사 통과… 2025년 말 완공

화성시 최초 시립 노인 요양시설이 내년 5월 향남읍 하길리 일원에 착공한다.

시는 15일 ‘시립 화성 실버드림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 재정 중앙 투자 재심사’에 통과돼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행안부에 제1차 중앙 투자 심사를 요청했으나, 재원 조달계획과 규모 축소 등을 사유로 재검토 통보를 받아 직접 행안부를 찾아가 지역 특성 및 사업 타당성 등을 소명하고 재심사에 통과했다.

이에 센터는 2025년 10월까지 연면적 594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입소 정원은 주간 보호 50명 포함해 총 150명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09억 원이며, 지난 12일 보건복지부의 ‘노인 요양시설 확충(기능 보강)사업’으로 확보한 국고 보조금 5억 4300만 원도 투입된다.

정명근 시장은 “시립 화성 실버드림센터가 조속히 건립돼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부양 가족들에게 힘이 돼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13일 ‘화성시 노인 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를 입법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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