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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해외전시회 포천시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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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해외전시회 포천시관 마련
  • 박점근 기자
  • 승인 2016.05.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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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 한계 극복 해외판로 개척·수출 확대 기대

【포천】 포천시는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체의 수출확대 등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제119회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 춘계 1기(이하 캔톤페어)에 포천시관을 구성하고 (주)윈드앰프 등 5개사를 선정해 파견했다.

캔톤페어는 1957년부터 매년 춘계, 추계 두 차례씩 개최되며 현재 전시회 면적은 118만㎡, 총부스 수는 60,000여개에 달하며 중국 및 전 세계 2만4,000여개의 유망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무역전시회이다.

시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도와 협업해 경기도 14개 기업 및 용인시 5개 기업과 함께 한국 단체관을 구축해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의 인지도 향상을 목표로 기계, 화학분야 등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제품을 선보이고 총 108건 266만불 규모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향후 1년 이내 14건 61만불 상당의 계약 체결이 유력해 전시참여 후 해외진출 계약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소재한 윈드앰프(대표 하성우, 전시품: 날개 없는 선풍기) 정은경 이사는 “금번 전시회에서 날개 없는 선풍기에 대한 해외 바이어의 관심이 많았으며, 특히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라고 밝히고, “향후 추계 광저우전시회와 독일 IFA에 참가해 해외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참가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전시회를 선별해 내년에도 해외 판로개척 지원 및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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