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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제222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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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제222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개최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3.06.2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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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는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2회 제1차 정례회 중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공영애·송선영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의 시정질의가 있었다.

공 의원은 “대한민국 2022년 합계 출산율은 0.78명으로 세계 최저치에 달한다. 이대로라면 2025년 65세 이상 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맞춰 공공의 영역에서 시민의 노후를 함께 준비해 노년의 삶을 보장해야 한다”고 WHO 인증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100만 대도시라는 상징적인 성과를 눈앞에 두고 있는 지금, 특례시 전환에 대해 확실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의회에서는 특례시 준비 연구회, 타 특례시의회 협력 등 다양한 노력중에 있으니, 집행부에서도 화성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특례시 출범식 등 특례시 전환을 위한 준비에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장안면 남양호 일대의 수질오염과 인근 축사 악취 등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장안면 분뇨 공공처리시설 설립 요구 ▲축산농가 악취 저감을 위한 예산 확대 ▲개별정화처리시설의 기준 강화 및 시설상태 처리성능 향상 등을 정명근 화성시장에게 질의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주민의견수렴 및 국비 확보 가능성 검토 후 장안면 공공처리시설 설립 추진 노력 ▲악취저감사업 등 축산 관련 예산 확대 검토 ▲정기적 방류수 수질검사 및 인허가 부서 관리ㆍ감독 철저 등으로 답변했다.

화성시의회는 22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 회부된 각종 안건 처리와 결산 승인을 끝으로 14일에 걸친 제222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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