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포천시 화현면은 지난 19일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와 화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영태)가 뜻을 같이해 홀몸 어르신 12명을 모시고 “따뜻한 나눔, 우리 동네 어르신 행복 밥상“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제도권 밖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 등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의 제안으로 화현면 지역 홀몸 어르신을 모시고 정성스런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온정을 나누고자 개최됐으며, 격월 단위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송갑섭 화현면장은 “약소하지만 우리면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를 맛있게 드시고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면사무소를 찾아 달라고 ” 어르신들게 인사말을 건넸다.

화현면 관계자는 매주 70세 이상 독거 어르신 35명에게 전화로 안부 확인을 하고 있으며, 전화가 안 될 때는 방문을 드려 어르신이 해결하기 어려운 일들을 도와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우리 동네 어르신 행복 밥상” 행사도 작은 정성으로 홀몸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흐뭇해하시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점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