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난 16일 ‘향남 다목적 체육관’개관식을 개최했다.
정명근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향남읍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 보고 및 내빈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관은 앞서 3월 2일 임시 개관한 이후 임시 운영 기간을 거쳐 이날 개관식 이후 17일부터 정식 개관했다.
정식 개관에 따라 이용 요금이 임시 운영 기간 동안 시민에 무료로 개방됐던 것에서 유료로 전환되며, 이용 시간 또한 기존 오전 8시에서 6시로 변경된다.
이용 종목은 배드민턴, 농구 등이 있다.
정 시장은 “향남 다목적 체육관이 지역주민과 생활체육인, 지역 청소년을 비롯한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내 다목적 체육관 확충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과 활력을 채울 수 있는 소중한 공간들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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