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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2회 시민안전 세미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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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2회 시민안전 세미나’개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3.09.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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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8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화 방안’을 주제로 ‘2023 제2회 시민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 11월 아시아 최초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 복원력 허브 도시로 인증받아 재난안전 관리역량 강화 및 재난안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시민안전세미나를 연 2회 정례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재난취약계층 안전 지원’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었다.

우리나라는 재난·안전사고 사망자 중 교통사고, 생활안전 등 생활밀접분야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생활 속 고질적 안전무시 문화가 관행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실질적 재난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전 국민이 실천하고 행동하는 안전문화 확산이 필요하다.

이번 세미나는 안전분야 관련 교수·전문가·단체 등의 토론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안전문화 확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안승현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의 ‘인천시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 방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송창근 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의 ‘안전의식 내재화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발표와 ▲김정주 한국화재보험협회 책임의 ‘화재 등 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사업’발표로 진행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으로 최유진 강남대학교 교수, 김수동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스마트지방행정연구센터 연구위원 등 전문가 및 재난안전분야 시민단체, 공무원들과 안전문화 확산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양경모 안전상황실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지역사회안전문화 확산 방안 등을 인천시 재난안전정책에 반영해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지역 안전문제를 사전에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운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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