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취·창업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이천시 제1호 청년 활동 공간'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서 청년들에게 든든한 아지트가 생겼다.
설봉호수 아랫마을 일대에 자리 잡은 ‘청년 일자리 카페 청년 e-room(청년 이룸)’은 직업 상담사가 1:1 맞춤형 취업 상담을 제공하고, 시설 대관 및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의 삶에 스며들 계획이다.
'청년 이룸'은 청년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공간을 조성하고, 최근 '제1회 이천 청년 축제'에서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천 청년들과 김경희 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시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하는 마음을 모았다.
김 시장은 “청년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을 통해 젊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공약이 실현되는 순간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청년 이룸이 청년정책을 전달하는 동시에 청년들의 의견을 제안해 시정에 반영하는 교량 역할을 담당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청년 세대 유입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청년 이룸을 중심으로 청년이 주체가 되는 정책 및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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