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25일까지 진행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이 한국의 ‘라면’을 집중 조명하는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 전시 ‘내 입에 안성맞춤’은 ㈜농심과 함께 준비한 콜라보레이션 전시로, 농심 안성 공장과의 긴밀한 협조로 진행된다.
오는 10일 박물관 기획 전시실에서 오픈하는 해당 전시는 ‘왜 안성탕면이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됐다.
‘1부 라면의 탄생’, ‘2부 농심으로’, ‘3부 취향 저격’총 3부로 구성돼 1960년대 한국 라면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라면의 역사를 보여준다.
특히, 한국 라면의 탄생을 시작으로 롯데공업주식회사에서 농심으로 사명을 바꾼 농심의 이야기, ‘G라면 프로젝트’로 불린 안성탕면의 개발에 주목했다.
또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젊은 세대와 어떻게 소통하는지 농심을 중심으로 기업의 노력과 재치를 엿보고자 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농심 연구원의 강연 ‘라면에 대한 궁금증’과 시식회 ‘한국조리박물관 관장님이 끓여주는 대파라면’이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 8월 25일까지 이어지는 전시는 오전 9시~오후 6시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