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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기업 SOS 대상 평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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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기업 SOS 대상 평가 ‘대상’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3.11.3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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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부문 총 15개 세부 지표 호평

이천시가 ‘기업 SOS 대상’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기업 SOS 대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해 동안 기업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한 우수 시·군을 평가 및 선정해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기업 애로 처리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7개 부문 15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기관장 관심도, 예산 지원, 기업 애로 처리, 기업하기 좋은 시책 추진, 기업 규제 개선, 기업 애로 관련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실무 평가단과 운영 위원회의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시가 모든 부문에 대한 지원이 골고루 이뤄졌다는 점에서 31개 시·군에서 최고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시는 2021~2022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경기지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시는 기업에서 공감할 수 있는 애로사항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기동반’을 운영함으로써 기업 애로 청취 및 현장 간담회를 통해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아울러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경기신보·경기도 중소기업 육성 기금 등에 총 25억 원을 출연해 기술 개발사업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소규모 기업 환경 개선사업비 9억 원을 확보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노동·작업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수상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자연보전권역으로 묶여 각종 규제로 인해 기업 활동에 제한이 많았던 시가 기업 애로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애로를 해결하고 꾸준한 기업 지원 정책을 펼치며 이룬 결실인 만큼 의미가 더욱 크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적극 발굴해 기업 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 지원사업 확대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시민이 함께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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