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가 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인권 경영 헌장 노사 합동 선포식’과 ‘내부 인권 실천 선언식’을 실시했다.
공사는 오는 10일 ‘인권의 날’을 맞아 다시금 인권 경영에 대한 공사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내부의 인식 환기를 통한 인권 존중 의식 확산과 공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두 행사를 기획했다.
해당 행사에는 부장 이상 임직원이 직접 참석하고,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이 시청하는 방법으로 이뤄졌으며 ‘인권 경영 헌장 노사 합동 선포식’과 ‘내부 인권 실천 선언식’순서로 진행했다.
김근영 사장과 정일순 노조 위원장은 ▲인권 존중 최우선 원칙 ▲모든 고용과 경영 활동에 전반의 차별 금지 ▲결사 및 단체 교섭의 자유 보장 ▲인권 침해의 사전 예방 및 적극적 구제 노력 등이 담긴 인권 경영 헌장을 낭독했다.
이어 실시된 내부 인권 실천 선언은 공사 대표 직원 2인이 낭독했으며 ▲공사의 근로자 인권 존중 보장 ▲근로자의 적절한 권한 보장 ▲문제 발생 시 객관적 사실 관계 파악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사장은 “인권 경영은 공공기관인 화성도시공사가 최우선 가치로 둬야 하는 것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의 전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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