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종 총 사업비 73억 원 투입
화성시가 11일부터 27일까지 축산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축산농가의 편의를 위해 내년 ‘축산 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일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일제 신청 대상 사업은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 축사 악취 개선, 가축 질병 차단 등을 위한 사업으로 ▲한우·한돈·낙농·양계 등의 축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15종 ▲친환경 축산 기반 구축 및 축사 환경 개선사업 8종 ▲안전 축산물 유통 판로 확대사업 3종 ▲가축 전염병 예방·관리사업 6종 ▲말 산업 육성사업 5종 등 총 사업비 73억 원 규모의 37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을 득한 농가로, 신청을 희망할 경우 각 사업 지침상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동부·동탄출장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각 사업 지침에 따른 타당성 등 검토 및 시 지방 보조금 심의 위원회 확정을 거쳐 연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원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이병상 축산과장은 “이번 신청 접수는 내년 축산농가 지원사업에 대한 일제 신청인 만큼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공고를 숙지하셔서 기간 내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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