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의원(경기 이천)은 금일, 신둔면 용면리에 소재한 재선충 사업지에서 이천시 소나무 재선충병 관련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김현수 북부지방산림청장과 산림청 이규태 산림보호국장, 유범규 경기도청 산림과장, 임규석 이천시청 산업환경국장, 그리고 석균남 이천시 산림조합장 등 정부·지자체 주요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유 의원은 참석자들과 함께 이천시 재선충병 종식과 완전방제를 결의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이천시 재선충병 발생경과와 대책계획을 보고받은 후, 현장을 돌며 방제작업 상태를 점검하고 일선관계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유 의원은 대책토론에서 “소나무의 에이즈라고 불리기도 하는 재선충병은 이미 퍼지고 나면, 전혀 손 쓸 도리가 없다”며 “재선충병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핵심인 것을 명심하고, 빈틈없는 고사목 처리작업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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