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150명의 시민을 신규 채용한 16개사를 ‘고용 우수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해당 기업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 우수 기업 인증서(유효 기간 2년)와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고용 우수 인증 기업은 ▲㈜인터마인즈 ▲㈜브레인벤쳐스 ▲인빅㈜ ▲㈜아름게임즈 ▲㈜트루본 ▲㈜미림씨스콘 ▲㈜이노튜브 ▲㈜티맥스비아이 ▲㈜티맥스클라우드 ▲㈜티맥스티베로 ▲㈜아이스크림미디어 ▲인포그랩 유한회사 ▲㈜플랙스 ▲㈜플라츠 ▲㈜아름담다 ▲세이프웨어㈜다.
이들 기업은 적게는 2명, 많게는 37명을 신규 채용해 지난해 11월 30일 기준 직전의 연 평균 고용 증가율이 5%(15~34세 청년 채용 기업) 또는 10%(일반 근로자 채용 기업) 이상 각각 늘었다.
분야별로 청년 고용 우수 12개사(135명 채용), 일반 근로자 고용 우수 4개사(15명 채용)다.
시는 고용 우수 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전반에 고용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각종 특전을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가 주최하는 취업 박람회 참여 기회와 해외 시장 개척단 등 참가 업체 선정 시 가점 혜택, 해외 마케팅과 디자인 개발 등 수출 기업 육성 패키지 지원, 국내·외 기업 제품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이 이뤄진다.
한편, 시는 해당 제도로 최근 2년간 청년 고용 우수 기업 45개사, 일반 근로자 고용 우수 기업 23개사를 인증해 총 526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봤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