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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유통업체 농수축산물 안전성 검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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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유통업체 농수축산물 안전성 검사 추진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4.02.0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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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중·대형 유통업체 145곳을 대상으로 잔류농약·방사능·중금속·동물용의약품 등 안전성 검사 5250여 건을 추진한다. 

도는 1일 ‘중·대형 유통업체 농수축산물 먹거리 안전성검사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도는 보건환경연구원-동물위생시험소-각 시·군과 긴밀히 협업해 생산 직후 유통단계부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수축산물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추진계획에 따라 도는 대형 물류센터 9곳을, 각 시·군은 중·대형 유통매장 및 백화점 136곳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연중 진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농산물 잔류농약 471종(두류 466종)과 수산물 중금속 3종·방사능 2종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축산물 동물용의약품 104종을 검사한다. 

박종일 농식품유통과장은 “후쿠시마 관련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방사능검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부적합 유통 차단과 도민 안심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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