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수단이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이틀째인 19일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인천은 이날까지(오후 4시 기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내 종합점수 4010.60점으로 종합 7위를 달리고 있다.
원유민(지체장애)은 남자 바이애슬론 중거리 7.5km(좌식)에 출전해 25분48초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영우(지적장애)는 남자 알파인스키 회전 IDD에 출전해 한층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며 1분49초78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혼성 아이스하키 종목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2대 7로 패하며, 합계 2승 2패로 아쉽게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사상 첫 결승에 진출한 혼성 휠체어컬링 2인조 박용철(지체장애)·김연화(지체장애)는 혼성 휠체어컬링 4인조에서 다시 한번 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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