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 공관위 결정 굴복하지 않겠다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국회의원(성남중원구)은 지난 20일 오후 4시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을 믿고 당원을 믿고 맞서겠다”며, “ 4,10총선 국회의원 선거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입니까? 아니면 이재명 대표 개인 사당화의 완성입니까? 후자가 목표라면 자신을 철저히 밟고가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번에 통보받은 하위 10%는 경선득표율에서 30%의 불이익을 받을것 “이라며, “상대후보에 비해 두배이상의 득표를 해야만 이길 수 있는 수준의 불이익으로 사실상 경선에서 이기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같은 불이익 조건 에서도 굴복하지않겠다고 말 하고 ‘원칙과 상식’의 동료들과 결별하고 민주당을지키겠다 고 결심한 순간 선산을 지키는 굽은 소나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는 것이다.
한편, 윤 의원은 “앞으로 그 누가 오더라도 물러서지 않고 당당하게 맞아 자신을 믿어 주는 중원구의 당원과 시민 들과 함께 이 불가능한 도전을 기적으로만들어 자신을 표적으로 한 끊임없는 불온한 시도를 꺽고 반드시 이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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