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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50 탄소 중립·녹색 성장 위원회' 위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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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50 탄소 중립·녹색 성장 위원회' 위원 모집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4.02.2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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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탄소 중립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할 ‘2050 탄소 중립·녹색 성장 위원회’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위원회는 시를 탄소 중립 사회로 이행시키고 녹색 성장 추진에 필요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다.

임명직 6명(시장을 비롯한 담당 실·국장)과 위촉직 17명(시의원 3명 포함)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다.

위촉직은 공개 모집과 추천(시의원)을 통해 모집한다.

위원은 분야 구분 없이 선발한 후 소관 분과 위원회 구성과 희망 의사를 고려해 배치·운영할 계획이다.

위원은 기후·에너지, 산림·환경, 농축·수산, 건물·수송 등 탄소 중립 정책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선발한다. 위

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하거나, 시청 기후대기과에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되면 개별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탄소 중립·녹색 성장 위원회는 용인시가' 2050 탄소 중립 도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탄소 중립 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전문가의 많은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농·축산, 흡수원, 자원 순환, 대응 기반 등 6개 부문 69개 세부 사업을 담은 '탄소 중립·녹색 성장 기본 계획안'을 지난해 확정해 현재 환경부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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