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과 24일 2회에 걸쳐 사례관리 아동 중 올해 예비 초등·중학생 부모 56명을 대상으로 ‘신입생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북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현직 초·중학교 교사 초빙을 통한 대면 강의로 진행됐다.
주요 강의 내용은 ▲학교 교육과정 및 과목별 공부 방법 ▲우리 아이의 준비사항 확인 ▲자녀에 대한 이해 및 부모의 역할 ▲질의응답 등이다.
드림스타트는 초·중학교 입학 예정인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좀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자녀 입학을 앞두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해 걱정이 많았다”며, “오늘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에서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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