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봄철 야외활동으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회용 종이냅킨, 컵, 빨대 등 위생용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위생용품업소를 대상으로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대상은 일회용 종이냅킨, 컵, 빨대를 생산하는 위생용품업소 6개소이며, 생산하는 제품 및 유통되는 제품을 수거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관리 여부 ▲무신고 제조·수입 판매 여부 등 위생용품 관리법 준수 여부를 중점 확인 예정이며, 위반사항 확인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기온 상승에 따른 야외활동의 증가와 함께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위생용품에 대해 선제적인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해 구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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