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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특별 소방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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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특별 소방안전교육
  • 김종식 기자
  • 승인 2016.06.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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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화재예방법 알려

【광명】 광명소방서는 지난 16일~17일 오후 광명경찰서에서 이틀간 경찰관 250여명에 대한 특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응급처치 및 화재예방 2개분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응급처치교육에서는 심정지시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설명해 심폐소생술이 왜 필요한지를, 또 화재예방교육을 통해 화재초기 상황전파, 대피, 기초소방시설(소화기, 소화전) 사용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응급처치교육을 담당한 이종은 소방장은 “한 해 우리나라에서 급성 심정지로 사망하는 사람은 2만 8천여 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7천명에 미치지 못하는 것과 비교하면 많은 숫자이다” 며 “우리가 교통사고를 대비해서 안전벨트를 철저하게 착용 하듯이 심폐소생술 습득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중요한 준비” 라고 강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심폐소생술의 골든타임이 4분 이내에 시작돼야 생존가능성이 높아지고, 뇌손상 없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며, 심폐소생술은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이 해야 한다.

또 심정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가 집안이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은 누가나 알고 있어야 하는 기본이라고 전했다.

교육을 받은 경찰 관계자는 “우리가 꼭 알고 있어야 할 교육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 며 “각종 사고 현장에 출동해서 응급상황 발생시 소방관이 도착 전까지 최선을 다해 응급처치를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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