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난 29일 한국도자재단 회의실에서 ‘제27회 광주 왕실 도자 컨퍼런스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도예인을 대상으로 ‘광주 왕실 도자’만의 역사성과 전통성, 차별성을 강조한 ‘광주 왕실 도자 컨퍼런스’의 기획 의도를 설명하고 축제와 관련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축제와 관련해 그간 선보였던 도자 체험과 전시, 판매뿐만 아니라 도자기 달 빛정원, 대형 달 항아리 조형물 등 왕실 도자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야간 경관 콘텐츠, 가정을 달을 맞아 준비한 조선 마술사 공연, 가족과 함께하는 왕실 음식 플레이팅 대회, 조선 왕실 다도 체험과 광주 왕실 도자 판로 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라이브 커머스, 타임 경매, 도자 관련 기업 유치와 같은 최적의 비즈니스 콘텐츠를 소개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예인들의 홍보와 관심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광주 왕실 도자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선보이고, 지역의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