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지난 28일 미국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와 ‘바이오 메디컬 생태계 발전과 기술 혁신을 위한 우호 협력 및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마이애미 대학교 내 실베스터 종합암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 스티븐 니머 실베스터암센터 원장, 박종배 국립암센터 교수 및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시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간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 혁신 분야의 상호 협력을 증진할 것을 공동의 목적으로 두고 있으며 ▲인력 교류 및 연구 개발 지원 ▲투자 유치를 위한 창업 초기 기업 지원 ▲공공 관리 등 체계 수립 ▲공공 보건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김경일 시장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의 바이오 산업은 방문하기 전부터 가장 기대하고 있었던 분야”라며, “이번 국외 일정의 궁극적인 이유는 해당 업무협약 체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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