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난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곤지암읍 곤지암리 임야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주임록 시의장 및 시의원, 강석오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장, 공무원, 산림조합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나무를 심었다.
이날 나무 심기가 진행된 곳은 시와 산림조합 간 ‘산림사업 관리 업무 대행 사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조림 사업지 중 하나다.
이번 행사는 ‘숲 속의 삶, 삶 속의 숲’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 및 저탄소 녹색 성장의 기반 구축을 위해 조림용 묘목 자작나무 300주를 식재했다.
방 시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잘 가꾸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무와 숲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더 큰 관심과 노력을 통해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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