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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디지털 컨텐츠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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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디지털 컨텐츠 보급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4.04.08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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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PC 및 이용권 지원

이천시가 AI 디지털 교육 환경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미래 시대의 주역인 어린이집 영·유아들에게 유튜브 등의 무분별하고 유해한 매체 접근을 차단하고 보다 건전한 디지털 컨텐츠 보급 지원사업을 통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문화 환경을 실질적으로 조성하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천 육아 종합 지원센터를 통해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영·유아 디지털 컨텐츠 보급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에 있는 어린이집에 우선 시범적으로 지원해 농촌지역 어린이집의 디지털 미디어 교육 환경 등을 개선하고, 디지털 컨텐츠 이용권과 각 유아반에서 교사와 유아들이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 PC 50여 대를 제공하며,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아들 개개인에게도 이용권을 지원한다. 

주 대상은 농촌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 400명이다. 

해당 이용권을 지원받은 가정에서는 아이들나라가 제공하는 맞춤형 커리큘럼에 따라 가정에서도 학습을 이어가고, 부모는 자녀의 학습 결과를 토대로 제공되는 리포트를 통해 자녀의 성장 발달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다.

백소영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천시가 모든 영·유아의 격차 없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양질의 디지털 컨텐츠 활용 모델을 그려나갈 첫발을 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농촌지역의 유아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하고 유익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틈새 돌봄부터 디지털 교육까지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는 모든 과정에서 수준 높은 교육과 돌봄을 통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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